네드베드 "키엘리니, 애처럼 굴어 화났다"
[동아닷컴]
사진=스포르트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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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축구의 '전설' 파벨 네드베드(42)가 옛 동료 조르지오 키엘리니(30·유벤투스)를 비난했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르트'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네드베드는 키엘리니의 행동을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유벤투스의 스포팅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네드베드는 "키엘리니가 루이스 수아레스(27·바르셀로나)에게 물린 뒤 보인 행동은 마치 아이 같았다"고 밝혔다.
네드베드는 "물론 수아레스가 잘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면서 "난 선수 시절에 수아레스와 비슷했기 때문에 그를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렇지만 나를 화나게 만든 것은 키엘리니가 주심에게 어깨를 보여주는 아이 같은 행동이었다. 다행히 키엘리니는 수아레스의 사과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반면, 네드베드는 수아레스에 대해 "그는 훌륭한 선수다. 유벤투스로 데려올 수만 있었다면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수아레스는 지난 25일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3차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30·유벤투스)의 어깨를 물었다.
이에 국제축구연맹(FIFA)는 수아레스에게 A매치 9경기 출장정지, 4개월간 축구 관련활동 금지, 벌금 10만 스위스프랑(약 1억 1400만 원)의 중징계를 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 영입에 박차를 가했고 결국 지난 1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과 수아레스 이적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아레스의 계약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7500만 파운드(약 1307억 원)선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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