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중국 슈퍼리그 홍보대사로 임명

김형민 2017. 3. 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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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57)가 중국프로축구 홍보대사가 됐다.

마라도나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중국 국기를 든 사진과 함께 중국프로축구 홍보대사가 됐음을 알렸다.

마라도나는 중국축구 홍보와 유소년 육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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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프로축구 홍보대사가 된 디에고 마라도나 [사진=마라도나 SNS]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57)가 중국프로축구 홍보대사가 됐다.

마라도나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중국 국기를 든 사진과 함께 중국프로축구 홍보대사가 됐음을 알렸다. 독일 '스포르트원' 등 유럽 주요 매체들도 이를 보도했다.

마라도나는 "행복하다. 중국에서 일할 기회를 줘서 고맙다"며 중국내서 일하는 자신의 에이전트 탕칭후이에 "고마워"했다.

마라도나는 중국축구 홍보와 유소년 육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중국의 포털사이트 시나왕은 “마라도나가 상하이 등지에서 유소년을 대상으로 축구 강습을 진행하고, 중국 축구의 홍보 대사로 활동할 것이며, 그 대가로 수백만 달러의 급여를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중국은 마라도나를 영입하며 큰 그림을 그린다. 20150년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중국의 마라도나' 육성을 과제로 삼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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