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록바 영입 시도? 연봉 31억원 제안..외신 보도

2017. 2. 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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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가 디디에 드록바(39)에게 접근했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르디스포르' 제주가 드록바의 영입을 위해 구체적인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르디스포르'는 "한국의 제주로부터 드록바가 영입 제안을 받았다. 제주에서 세후 연봉으로 250만 유로(약 31억 원)의 영입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르디스포르' 외에도 복수의 터키 매체는 제주와 드록바의 계약이 성사 직전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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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디디에 드록바(39)에게 접근했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르디스포르' 제주가 드록바의 영입을 위해 구체적인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르디스포르'는 "한국의 제주로부터 드록바가 영입 제안을 받았다. 제주에서 세후 연봉으로 250만 유로(약 31억 원)의 영입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의 몬트리올 임팩트에서 뛴 드록바는 계약 만료로 자유계약(FA) 신분이다. 이적료가 필요하지 않고 드록바와 조건만 맞으면 충분히 영입할 수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뛰며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드록바는 지난해에도 정규리그 25경기서 10골을 넣으며 여전히 뛰어난 득점력을 지니고 있음을 자랑했다. 드록바라는 이름이 가진 스타성도 여전하다.

그러나 '르디스포르'의 보도에 의문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드록바가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진 세후 연봉 250만 유로는 국내 모든 스포츠에서 최고 수준의 대우다. 연봉을 해결했다고 하더라도 제주의 외국인 쿼터는 이미 마르셀로, 마그노, 멘디 등으로 꽉 찬 상태다.

그럼에도 '르디스포르'는 제주와 드록바의 계약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르디스포르' 외에도 복수의 터키 매체는 제주와 드록바의 계약이 성사 직전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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