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카카' 황진성, 성남FC와 계약 종료..강원과 계약할 듯

2016. 12. 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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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카카' 황진성(32)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로 강등한 현 소속팀 성남FC를 떠나 강원FC로 이적한다.

성남 구단 관계자는 19일 "성남과 황진성이 최근 계약 관계를 마무리했다"라며 "황진성은 강원에 입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황진성과 계약 기간이 남아있지만, 예산 문제 등으로 계약을 조기 종료할 수 밖에 없었다"라며 "강원이 발 빠르게 황진성과 접촉해 계약을 끌어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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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계약 기간 남아있는 황진성 포기
강원, 이적시장 광풍 행보 계속
동점이다 (성남=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성남FC와 강원FC의 경기. 동점 골을 넣은 성남 황진성이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16.11.20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황카카' 황진성(32)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로 강등한 현 소속팀 성남FC를 떠나 강원FC로 이적한다.

성남 구단 관계자는 19일 "성남과 황진성이 최근 계약 관계를 마무리했다"라며 "황진성은 강원에 입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황진성과 계약 기간이 남아있지만, 예산 문제 등으로 계약을 조기 종료할 수 밖에 없었다"라며 "강원이 발 빠르게 황진성과 접촉해 계약을 끌어냈다"라고 덧붙였다.

계약 기간, 연봉 등 정확한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중앙 미드필더 자원인 황진성은 2003년부터 2013년까지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하다 벨기에 2부 리그인 AFC투비즈, 일본 J리그 교토 상가, 파지아노 오카야마를 거친 뒤 올해 1월 성남FC로 이적했다.

황진성은 올 시즌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올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다 8월부터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공교롭게도 강원과 승강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0-1로 뒤지던 후반전에 동점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강원은 이근호, 오범석, 김경중, 김승용, 박선주, 강지용, 문창진에 이어 황진성 영입을 눈앞에 두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광풍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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