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여자대표팀 명단 확정..지소연 제외

2016. 10. 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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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 모습[대한축구협회=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다음 달 8일부터 14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2017 동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대회에 나갈 여자대표팀 20명 명단을 확정했다.

공격수로 문미라, 이현영(이상 이천대교), 이금민(서울시청)이 올랐고 미드필더 진은 이소담, 최유리(이상 구미스포츠토토), 이영주, 이민아, 정설빈,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로 꾸렸다.

수비는 김혜리,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 신담영(수원시설관리공단), 송수란, 어희진, 하은혜(이상 구미스포츠토토)가 뽑혔다. 골키퍼는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와 정보람(화천KSPO)이 나선다.

대표팀 에이스 지소연(첼시레이디스)은 소속팀 일정으로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수비 핵심인 심서연(이천대교)도 부상으로 빠졌다.

장창, 홍혜지 등 유망주는 다음 달 파푸아 뉴기니에서 열리는 여자 U-20 월드컵 참가를 위해 소집되지 않았다.

윤덕여 감독은 "상대 팀의 약한 전력을 고려했다. 젊은 선수들의 국제대회 경험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선발 배경을 밝혔다.

이번 대회 예선은 한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괌 4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1위 팀이 내년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한다.

여자대표팀은 31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 소집해 훈련하다가 6일 홍콩으로 출국한다. 8일에 괌, 11일 홍콩, 14일 대만과 경기를 치른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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