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리뷰] '김영도-김효기 연속골' 안양, 고양에 3-2 극적승..6연패 탈출

박주성 기자 2016. 10. 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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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이 극적인 득점으로 고양 자이크로를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안양은 19일 오후 8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42라운드에서 고양을 홈으러 불러들여 3-2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16분 빅토르는 박스 왼쪽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안양의 골망을 흔들었다.

남은 시간 고양이 반격을 시도했으나 안양은 침착하게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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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FC안양이 극적인 득점으로 고양 자이크로를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안양은 19일 오후 8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42라운드에서 고양을 홈으러 불러들여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결과로 안양은 무려 6경기 연속 패배에서 벗어나며 9위를 유지했다. 최하위 고양도 11위를 지켰다.

홈팀 안양은 4-4-2 포메이션으로 선수를 배치했다. 전방에 김대한과 김효기를 뒀고 최영훈, 김민균, 안진범, 브루닝요가 미드필더에 배치됐다. 원정팀 고양은 4-1-4-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남하늘이 섰다.

경기는 안양이 주도했다. 안양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선제골을 고양에서 나왔다. 전반 35분 이도성이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후반이 시작하자 안양은 안진범을 빼고 김영도를 투입했다. 이어 이상우, 정재희까지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결국 후반 8분 김민균이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고양은 후반 10분 남하늘 대신 투입된 빅토르가 활발하게 움직이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16분 빅토르는 박스 왼쪽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안양의 골망을 흔들었다. 남은 시간 안양은 총공세를 펼치며 반격을 시도했다.

이후 안양의 드라마가 시작됐다. 후반 44분 이상우의 패스를 김영도가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1분 뒤 김효기가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3-2로 뒤집었다. 남은 시간 고양이 반격을 시도했으나 안양은 침착하게 승리를 지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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