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안양, 제4대 김기용 단장 선임
(베스트 일레븐)
K리그 챌린지 FC 안양이 공석이던 단장 자리에 김기용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
FC 안양은 29일 오전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이필운 안양시장 및 구단주와 이사들이 모인 가운데 제4대 김 단장 선임을 의결했다. 이로써 안양은 지난 6월 23일 박영조 제3대 단장이 팀을 떠난 이후 공석으로 이어져 오던 단장 자리 인사를 완료해 팀 운영에 더욱 팀을 쏟을 수 있게 됐다.
김 단장은 안양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모두 안양에서 나온 안양 토박이다. 그간 안양에서 관내 사회단체 활동을 고루 경험하고 안양시의회 의정 활동 등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단장은 “부족한 면도 있지만 많은 분들의 배려 속에 안양 단장으로 취임했다.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도 크고 어깨도 무겁다. 그렇지만 가진 기량을 다해 안양이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은 김 단장의 계약 기간이 2년이며, 11월 2일부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안양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기용 제4대 안양 단장 프로필
-이 름:김기용(金基龍)
-생년월일:1955년 4월 1일
-학력:안양초-안양중-안양고-안양대-대림대
-주요 경력: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2002년 7월~2010년 6월)
글=안영준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
사진=FC 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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