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슈틸리케호 주장..부주장 장현수

2015. 7. 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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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슈틸리케호 주장 완장을 김영권(25,광저우)이 찬다.

슈틸리케 감독의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28일 파주NFC서 2015 동아시안컵을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앞서 대표팀 관계자는 김영권이 주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부주장은 장현수다.

김영권은 중국파다. 슈퍼리그 최강 광저우 헝다에서 주전 수비수로 뛰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대회가 중국에서 열리는 만큼 김영권의 경험을 살리기 위해 슈틸리케 감독이 주장으로 낙점했다.

김영권도 "맏형으로서 책임감이 크다. 경험이 적은 선수들을 잘 이끌겠다"고 말했다.

부주장은 장현수다. 장현수는 지난 해 아시안게임에서 주장직을 맡으며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 또 김영권과 마찬가지로 중국 무대에서의 경험이 풍부하다.

한편,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서 슈틸리케호는 중국(2일), 일본(5일), 북한(9일)과 차례대로 붙는다.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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