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일, 도핑테스트 양성..슈틸리케호 하차(종합)

2015. 6. 11. 18: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샤알람<말레이시아>=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슈틸리케호에 합류한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의 골잡이 강수일이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강수일은 지난달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의 도핑테스트 A샘플 분석결과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메틸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됐다.

메틸테스토테론은 상시 금지약물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도핑 양성 받는 선수는 즉시 해당 협회가 주관하는 모든 일정에 참여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대표팀 소속으로 말레이시아에 체류 중인 강수일은 11일 밤 비행기로 귀국한다.

A샘플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 선수 본인이 희망에 따라 B샘플을 추가로 분석할 수 있다. B샘플 의뢰가 접수되면 오는 24일까지 추가 분석이 진행된다.

B샘플에서도 양성이 나오면 7일 이내 청문회를 개최해 해당 선수에 대한 징계를 결정한다.

프로연맹 징계 규정은 1차 위반시 15경기 출장정지, 2차 위반시 1년간 출장정지다.

3차 위반 때는 리그에서 영구 제명된다.

강수일은 "콧수염이 나지 않아 선물 받은 발모제를 안면부위에 발랐다"고 해명했다.

koman@yna.co.kr

왕년 농구스타 박찬숙씨, 파산 신청…채권자들 반발
"자택 격리가 뭐여?"…통제 안 되는 농촌 격리자들
'의붓딸 잔혹폭행'…자살시도까지 강요한 계모 징역6년
"마스크 필요없다" 김무성, 확진 발생 병원 방문
영국 10대 소년이 목성 크기 새로운 행성 발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