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박지성·이승우, 학교 스포츠 클럽 활성화를 위해 뛴다

김정희 입력 2015. 5. 26. 14:36 수정 2015. 5. 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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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 박지성과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이승우가 학교 스포츠 클럽 활동 활성화를 위해 뛴다.

나이키는 26일 보도 자료를 통해 "박지성·이승우와 함께 대한민국 초·중·고 클럽이 참여하는 전국 학교 축구 클럽대회를 지원한다. 또 이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 클럽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나이키 풋볼 스쿨 챌린지(Nike Football School Challenge)를 이달 27일부터 7월 3일까지 개최한다"라고 밝혔다.나이키 풋볼 스쿨 챌린지는 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길 만한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 이곳을 스포츠의 재미와 열기가 가득 찬 공간으로 잠시 탈바꿈시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만드는 특별한 스포츠 참여 프로그램이다.

특히 가상 현실 기술을 활용해 이승우가 실제 존재하는 것처럼 등장, 학생들과 함께 인터랙티브한 트레이닝 경쟁을 펼칠 수 있는 특별한 스테이지가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이키 풋볼 스쿨 챌린지는 오는 27일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일정을 시작으로 서울을 비롯한 대구, 울산, 부산 등지 2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박지성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치열한 학업 환경에 따른 바쁜 스케줄 때문에 운동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것 같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포츠의 진정한 재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승우 또한 "나이키 풋볼 스쿨 챌린지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축구가 주는 에너지가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모두 함께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상 현실이긴 하지만 학생들과 직접 트레이닝 챌린지를 펼칠 수 있어 흥분된다"라고 덧붙였다.나이키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지난 4월부터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실시된 전국 학교 스포츠 클럽대회 축구 종목인 나이키 풋볼리그의 메인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나이키 풋볼리그는 초∙중∙고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전국 규모 대회로 각 지방 자치단체의 주관하에 펼쳐지는 예선전과 지역 결선을 거쳐 오는 11월 전라남도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최종 우승 팀을 가리게 된다.

글=김정희 기자(kimjh07@soccerbest11.co.kr)사진=나이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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