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 김민우-이용재 등 J리거 점검 돌입
김성진 2015. 5. 1. 13:19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6월 월드컵 예선 준비를 위해 J리거 점검에 나선다.
그 동안 K리그 경기장을 다니며 선수를 파악한 슈틸리케 감독은 2일 일본 큐슈로 출국해 3일에 돌아오는 1박 2일 일정에 나선다. 슈틸리케 감독은 2일 동안 J리그 2경기를 관전하며 대표팀 자원들의 컨디션을 확인할 예정이다.
2일에는 토스 베스트 아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사간 토스-빗셀 고베의 J1리그 8라운드를 관전한다. 이 경기에는 대표급 자원들이 많이 있다. 토스에는 김민우, 백성동, 김민혁이 있고 고베에는 정우영이 활약 중이다.
네 선수는 공격, 미드필드, 수비를 맡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으로서는 토스-고베전을 통해 대표팀의 각 포지션에 새로운 자원 확보를 찾을 수 있다.
다음날인 3일에는 나가사키로 이동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나가사키현립종합운동공원육상경기장에서 열리는 V바렌 나가사키-파지아노 오카야마의 J2리그 10라운드를 지켜본다.
슈틸리케가 이 경기를 찾는 것은 나가사키에서 활약 중인 이용재의 플레이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용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해 말 제주 소집훈련에도 참가했을 만큼 슈틸리케 감독의 리스트에 들어있다. 새로운 공격자원 확보가 요구되는 만큼 이용재를 통해 기량을 확인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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