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도 '관중 대박', K리그에 봄바람이 분다

하성룡 2015. 3. 21. 18: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한국 프로축구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K리그 클래식에 이어 챌린지 개막전에서도 '관중 대박' 행진이 이어졌다.

21일 대장정의 막을 올린 챌린지 개막 라운드 2경기에서 1만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하는 진기록이 펼쳐졌다.

부천과 대구의 개막전이 열린 부천종합운동장에는 1만2332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지난해 3월 충주전에서 기록한 부천 역대 홈경기 최다 관중 기록인 5562명의 두배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같은 시각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수원FC전에서도 1만147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안양 역시 역대 홈 최대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2013년 고양전에서 기록한 홈경기 최다 관중 기록(6423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 부천과 안양은 1만명이 넘는 홈팬들 앞에서 개막 첫승을 신고했다. 부천은 대구를 2대1로, 안양은 수원FC를 3대0으로 제압했다.

'군데렐라' 이정협이 선발로 출전해 헤딩 축포를 터트린 상주-강원전에는 424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비록 개막라운드 첫째날에 열린 3경기에 불과하지만 '대박 관중'의 의미가 크다.

앞서 클래식도 1,2라운드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1,2라운드에 총 17만9246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경기당 평균 1만4973명이다. 실관중 집계를 실시한 2012년 이후 1,2라운드 최다 평균 관중기록이다.

클래식에서 분 봄바람이 챌린지도 휘감았다. 개막 첫날 3경기에 총 2만6723명의 관중이 들어차, 경기당 평균 관중 8908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챌린지 개막라운드 경기당 평균 관중(2794명)의 3배에 이르는 '흥행 대박'이다.

클래식과 챌린지에 분 흥행 봄바람은 잇따른 호재 덕분이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호주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K리그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여기에 에두, 에닝요(이상 전북) 박주영(서울)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올시즌 K리그로 유턴했고, 이정협이 깜짝 스타로 떠 오르며 K리그 그라운드로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윤계상 이하늬 측 "상반신 노출? 악마의 편집"

마트 막말녀, 엄마뻘 직원에 "야! XXX아!" 충격

미코 트레이너 정아름, 애플힙 볼륨…강용석과 짐볼

무한도전 작가가 말한 김태호PD vs 나영석PD

서세원 매니저, "용역 깡패" 서정희에 법대응

삼성컴퓨터 '10만원'대 판매, 전시제품 80% 할인 초대박 세일!

꿈에 '390야드' 비거리 실현! '드라이버!' MFS 오직 샤프트 장착! 1+1행사~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총출동! FNC 청춘 스케치

'정력'이 좋아진 남편, 그 이유 알고보니... 헉!~

[ ☞ 웹신문 보러가기] [ ☞ 스포츠조선 구독]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