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21일 대구FC와 홈개막전.. '헬로비너스 초청'

김우종 기자 2015. 3. 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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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부천FC가 홈개막전은 맞이해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그래픽=부천FC제공

2015 시즌 '꼴찌의 반란'을 꿈꾸는 부천FC가 오는 21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개막전을 치른다.

부천은 K리그 챌린지 홈 개막전을 맞이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부천시를 연고로 하는 여자농구 하나외환은행 치어리더들이 부천FC의 승리를 위한 식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 개막전 오픈 매치로 축구국가대표 출신 선수로 구성된 '임페리얼FC'와 부천시 축구연합회 대표 상비군 선수들의 친선 경기가 오전 10시부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하프타임에는 유명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날 식전 공식 행사에는 부천시 다문화 어린이들의 매치 볼 전달과 함께 이번 시즌 1호 티켓북 구매자, 1호 어린이 회원, 1호 시민 서포터즈와 김만수 구단주가 함께 하는 시축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장 밖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농협은행 부천시지부가 입장객을 대상으로 3000인분의 닭강정을 무료로(선착순) 나눠준다. 원형광장에서는 슈팅게임, 림보왕, 대형 윷놀이 등 다양한 게임 이벤트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준비한 캐리커처 그리기, 신현덕 악단이 진행하는 야외 공연 등이 준비돼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해줄 계획이다.

부천FC 김종구 단장은 "프로 진출 3년차를 맞는 부천FC를 통해 부천에도 축구 붐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홈 개막전에 많은 시민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부천은 부천 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풍성하고 업그레이드된 이벤트를 준비했다. 홈경기가 있는 날마다 부천종합운동장을 맛과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의 장소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날 경기장을 찾는 유료 관중들에게는 LED TV, 모노바이크, 웅진플레이도시 이용권, 나이키 용품, 부천만화박물관 입장권, 본드림 병원 건강검진권 등 다양한 경품들이 추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부천의 홈경기 티켓은 현장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당일 현장 판매도 실시한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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