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크 친선전, 대전에서 열린다

남세현 입력 2015. 2. 16. 10:17 수정 2015. 2. 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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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오는 3월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 친선전 경기 장소가 대전으로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16일 보도 자료를 통해 오는 3월 27일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 A매치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가 열리는 것은 2005 동아시안컵 중국전 이후 10여년 만이다.

대전시는 올 시즌 대전 시티즌의 K리그 클래식 승격을 기점으로 대전에 축구 붐을 조성하기 위해 A매치 개최를 적극 추진해 왔다. 국제 규격에 걸맞은 경기장을 보유한 만큼 여타 지방 중소 도시보다 수월하게 A매치를 치를 수 있을 전망이다.

대전 월드컵경기장은 2001년 개장 이후 네 차례 A대표팀 경기가 열렸다. 안정환의 연장 골든골로 마무리된 2002 FIFA(국제축구연맹) 한·일 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이 열린 곳이기도 하다. 2005 동아시안컵 중국전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었다.

한편 3월 31일 열리는 뉴질랜드전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우즈베크전과 뉴질랜드전은 각각 KBS 2TV와 MBC가 생중계한다.

글=남세현 기자(namsh87@soccerbest11.co.kr)사진=베스트 일레븐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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