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 정보통] 우승 뒤 보는 호주..리그흥행-월드컵 유치

풋볼리스트 2015. 2. 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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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아시아의 축제, '2015 호주아시안컵'이 시작됐다. '풋볼리스트'의 '캥거루 정보통'만 보면 아시안컵 소식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다. 매일 오전 호주 언론의 동향을 살펴보시길. 폭스스포츠호주판: 호주 축구는 이제부터 시작2015 호주 아시안컵 우승에 호주 축구가 흥분하고 있다. 단순히 트로피를 차지한 것 이상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이루면서 호주 A리그의 인기 확대, 호주 국민들의 축구 열기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앙게 포스테코글루 호주 감독은 "어린 소년 소녀들이 멜버른의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 많은 사람이 축구에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 점이 축구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헤럴드선: 호주의 다음 목표는 월드컵 개최아시아 축구 최고봉에 오른 호주가 다음 목표로 월드컵 개최를 꿈꾸고 있다. 2022년 월드컵 개최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바 있는 호주는 추후 월드컵 유치에 재도전 의사를 보이고 있다. '헤럴드선'은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멜버른올림픽과 시드니올림픽을 개최한 바 있는 호주는 월드컵을 개최할 자격이 있다"고 발언한 사실을 보도하며 힘을 실었다. 시드니모닝헤럴드: 주리치, "본능으로 만든 결승골"한국을 무너트린 트로이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호주 대표 공격수 토마스 주리치가 플레이의 비결을 밝혔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몸이 움직였다. 설명하기 어렵지만 그냥 벌어졌다. 그것은 직관이었고 본능이었다"고 말했다. 문전 우측에서 김진수와 경합하던 주리치는 발 뒤꿈치를 이용해 다리 사이로 공을 뺀 뒤 절묘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SBS: 기성용, "호주, 우승 자격 있는 팀"한국 대표팀의 주장 기성용의 발언은 호주 대표팀의 우승을 더욱 자랑스럽게 만들어 주었다. 기성용은 인터뷰에서 "호주가 더 좋은 팀이었다. 우리도 이길 기회가 있었지만 호주가 공을 소유했을 때 우리보다 더 잘했다. 조직력이 아주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가 호주를 떠난 뒤 많은 시간이 흘렀다. 단지 롱볼을 추구하지 않고 공을 편하게 다루는 뛰어난 젊은 선수들이 많아졌다"고 칭찬했다.정리= 한준 기자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주요기사[FINAL 라이브] 슈틸리케호, 우승컵 대신 '원팀' 얻었다[FINAL 라이브] "축구라는 게 그렇다" 곽태휘가 남긴 긴 여운펠레그리니 감독, "첼시를 향한 캠페인 없다"'완패' 과르디올라, "역습 통제 실패했다"[단독] 백승호, 바르사 프로 계약 협상 중…차비 에이전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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