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올림픽축구 감독, 고열로 킹스컵 앞두고 귀국

2015. 1. 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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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태국에서 열리는 킹스컵 대회를 준비 중이던 이광종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고열 증세로 귀국길에 오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이광종 감독이 계속되는 고열 증세로 30일 귀국해 검진을 받기로 했다"면서 "최문식 코치가 감독대행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광종 감독은 오는 1∼7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리는 킹스컵에 참가하고자 지난 22일 대표팀을 이끌고 출국, 태국에 체류 중이었다.

축구협회는 "그제부터 고열 증세가 이어져 이 감독이 현지에서 선수를 지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검진 후 상태에 따라 재출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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