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기자회견] 레니 감독, "역사적인 서울더비가 될 것이다"

정지훈 2015. 1. 2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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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는 서울 이랜드FC의 마틴 레니 감독이 당찬 각오를 드러내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서울 이랜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렉싱턴 호텔에서 '2015 서울 이랜드FC 창단 기자회견 및 오픈 미디어 데이'를 열고 2015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는 소감과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레니 감독은 "드디어 모든 선수들이 다 구성됐다. 매우 흥분되고 만족스럽다. 이제 전쟁을 해야 하는데 김영광과 김재성이 참가해 기쁘다. 이런 베테랑 선수들이 우리의 비전을 믿어줬고, 팀에 와줬다. 정말 감사하다. 우리는 야망이 크고, 열망이 있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레니 감독의 시선은 이미 클래식으로 향해 있었다. 그만큼 자신감이 있었다. 레니 감독은 "선수단에 정말 만족한다. 선수들을 만났는데 그들의 눈에서 열망을 볼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동계훈련에 집중하는 것이고, 이후에는 첫 경기에 집중할 것이다. 선수들의 능력에 확신을 가지고 있고, 옆에 있는 선수들도 경험이 많다. 승격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만약 이랜드가 클래식으로 승격한다면 역사적인 서울 더비가 열린다. 이에 대해 레니 감독은 "모든 분들이 기다리는 날이다. 역사적인 서울 더비가 될 것이다. 환상적인 서울이라는 도시에 더비가 없다는 것은 아쉽다. 빠르게 서울 더비가 열렸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rain7@interfootball.co.kr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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