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FW 로버트 카렌 "한국 이랜드FC로 떠납니다"

이보미 기자 2015. 1. 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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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이보미 기자] 일본 U-20 청소년 대표 출신 로버트 카렌(30)이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FC로 둥지를 옮길 것을 알렸다.

카렌은 20일 오전 자신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해부터 새롭게 리그에 참가하는 한국 서울의 이랜드FC로 이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카렌은 "한국 활동이 기다려진다. 그리고 한국에는 지금 수원 삼성 소속이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도 나설 정대세 형도 있기 때문에 안심이 된다"면서 "2015년은 내 꿈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2004년부터 J리그 주빌로 이와타를 거쳐 2011년 1월까지 로아소 구마모토에서 뛰었던 카렌. 이후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1부리그) VVV벤로 유니폼을 입고 2013년 6월까지 뛰다가 태국 프리미어리그 수판부리FC로 이적한 바 있다. 그리고 카렌에 의하면 2015년 한국 이랜드FC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예정이다.

또 2006년부터 2010년까지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뛰었던 정대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bomi8335@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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