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영광 보낸 울산, '前 올림픽 대표' 송유걸 영입

2015. 1. 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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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희선 기자] 울산 현대가 올림픽 대표 출신 골키퍼 송유걸(30)을 영입했다.

울산은 19일 송유걸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6년 전남에서 프로로 데뷔한 송유걸은 트레이드로 인천, 강원을 거쳐 안산경찰청에서 군 생활을 마쳤다. 인천에서 중요한 경기마다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며 팬들의 관심을 받았고 그 후 강원에서 2012시즌 동안 25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왔다.

187cm에 85kg의 송유걸은 2004년 U-19 청소년 대표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은 골키퍼로 상대적으로 긴 팔다리를 가지고 있어 수비 범위가 넓은 것이 장점이다.

울산 유니폼을 입게 된 송유걸은 "전통적으로 울산은 강한 팀이다. 특히 골키퍼 포지션은 매우 안정되어있다고 느꼈다. 우승을 경쟁하는 팀의 일원이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대 복귀한 울산의 골키퍼 김영광은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한다. 김영광은 2007년 울산에 입단해 울산에서만 총 201경기를 뛰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costball@osen.co.kr

<사진> 울산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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