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북, 인천 문상윤 영입..공격 '업그레이드'

풋볼리스트 2015. 1. 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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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정다워 기자= 전북현대가 인천유나이티드 공격수 문상윤(24)을 영입한다.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전북이 문상윤을 영입한다. 이적료는 4~5억 원 수준이다. 최종 합의를 마쳤고 세부적인 조건 조율만 남은 상태다. 전북이 공격 보강을 위해 문상윤 영입을 원했다"라고 밝혔다.문상윤은 2012년 인천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첫 해부터 26경기에 출전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으로 주목 받았다. 3년간 86경기에 나서 7골 6도움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왼발잡이로 돌파와 세밀한 킥 능력을 보유한 측면 공격수다. 상황에 따라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다.전북은 K리그 클래식과 FA컵, 그리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노리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팀이다. 지금의 전력도 좋지만 2015년 여러 대회 석권을 위해 전력 보강을 노려왔다.전력 누수도 있다. 이승기가 군에 입대했고, 한교원이 국가대표로 차출돼 아시안컵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교원이 한 달간 자리를 비우면 시즌 초반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클래식 일정을 소화하는 데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전북은 김형일과 조성환을 영입해 수비를 보강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눈에 띄는 공격수 영입은 유창현 외에는 없었다. 문상윤 영입을 통해 공격력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됐다.사진=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아시안컵 프리뷰] ⑮ 팔레스타인, '전쟁 상처' 국민들에 희망줄까[아시안컵] [현장르포V] '국가대표' 차두리의 마지막 도전 (영상)'이적 확정' 제라드 "LA갤럭시서 우승하고파"단테, 뮐러의 '월드컵 1-7 패배' 놀림에 '울상'발데스, 데헤아 백업으로 맨유 입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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