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인 6명 환영 위한 입단식 열었다

김태석 2014. 12. 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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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가 2015시즌에 함께 할 신인 선수 입단식을 열었다.

부산은 16일 오전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 클럽하우스에서 자유계약 및 드래프트로 입단한 신인 6명(김종혁·김진규·이규성·이주용·이청웅·서홍민)을 위한 입단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김원동 부산 대표이사를 비롯해 구단 임직원이 참가해 부산을 통해 프로 데뷔하게 된 신인 선수들을 축하했다.

부산은 2015시즌을 앞두고 가세한 신인들의 잠재성에 만족하는 분위기다. 이청웅•김진규는 부산이 유소년 팀을 통해 공들여 키운 선수다. 이청웅은 2011년 우선 지명으로 부산에 우선 지명되어 영남대를 거쳐 부산에 입단했으며, 개성고(부산U-18) 졸업을 앞둔 김진규는 초고교급 기량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일찌감치 2014시즌 중반부터 선수들과 훈련하며 프로 데뷔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혁과 이규성은 자유계약으로 지난 11월 부산에 입단했다. 각각 영남대와 홍익대 출신으로 2학년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대학 무대에서 빼어난 기량을 과시해 부산의 부름을 받았다. 서홍민과 이주용은 지난 12월 9일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합류한 선수들이다. 부산은 유난히 취업문이 좁았던 2015시즌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부산에 입단한 선수들이라 부딪쳐보겠다는 투지가 가득하다고 두 선수의 자세를 전했다.

김원동 대표이사는 "프로에 도전하는 만큼 신인다운 패기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부산에 합류한 신인 선수들은 오는 23일까지 팀 적응에 주력한 후 1월부터 예정된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검증받을 계획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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