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킨슨, 호주대표팀 소집 명단 포함..아시안컵 출전 가능성
2014. 11. 5. 14:44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전북 현대 주전 수비수 알렉스 윌킨슨이 이번에도 호주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윌킨슨은 5일 발표된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는 18일 일본 오사카 니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호주-일본 간 A매치 평가전에 나설 23인에 윌킨슨을 포함시켰다.윌킨슨은 지난 브라질월드컵부터 대표팀의 수비라인의 핵심으로 분류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윌킨슨의 경험을 믿고 있다. 신예 선수들이 많아진 대표팀에서 팀 케이힐 등과 함께 경험을 불어 넣어 주길 원하고 있다.또한 이번 소집으로 아시안컵 참가 가능성도 높였다. 아시안컵을 2개월 앞두고 열리는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호주는 전력 구상의 마무리 작업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표팀 합류는 윌킨슨에게 큰 의미가 있다.윌킨슨이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포함될 경우 한국과의 맞대결이 불가피하다. 호주는 이번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에서 속해 한국과 8강 진출을 다툰다. 윌킨슨 역시 한국전에 나서게 될 지 주목된다.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엑스포츠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무실점 5연승' 최강희, K리그 10월의 감독 선정
- 타깃형과 제로톱 사이 박주영, 어떤 색깔 낼까
- 전북, 6년 연속 ACL 진출 '금자탑'
- 대표팀 재발탁 정성룡, "스스로 가치를 증명했다"
- 슈틸리케 감독, 이동국-김신욱 카드 포기 않는다
- 무게감·균형감 맞췄다…'종말의 바보', 걱정 없어도 될 '유아인 리스크' [엑's 이슈]
- '해체' 네이처, 멤버 日 유흥업소 근무 의혹 하루 만에…'충격의 공중분해' [엑's 이슈]
- "母에게 받은 은혜"…공형진, 모친상 비보에 먹먹 '쏟아지는 격려' [엑's 이슈]
- '장수 모델' 원빈♥이나영 떠나고…'커피' 박보영·'소주' 김지원 새 얼굴 등장 [엑's 이슈]
- 하이브家 혼란스러워도…너도나도 "정상 영업" 바빠요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