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호 맞상대 해부, 2승 기본-1승은 '글쎄'

박상경 입력 2014. 8. 21. 17:12 수정 2014. 8. 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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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지난 18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진행된 팀 훈련에 앞서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사진캡쳐=사우디축구협회 홈페이지

이광종호 맞상대 중 가장 눈길을 끄는 팀은 역시 사우디아라비아다.

사우디는 이란과 함께 서아시아(중동) 축구의 맹주로 꼽힌다. 최근 A대표팀 국제대회 성적이 저조해 국제축구연맹(FIFA) 8월 랭킹에선 83위(한국 57)에 머물러 있다. 2006년 독일월드컵 이후 2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한데 이어 지역 대회인 걸프컵에서도 실패를 거듭하는 등 암흑기를 걷고 있다. 그러나 이번 대회 A조에서 한국과 수위다툼을 할 2강으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 실력도 이미 입증됐다. 지난 1월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22세 이하(U-22) 아시아선수권에선 이라크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서 한국은 4위를 기록했다. 선수 구성 등에서 이번 아시안게임의 전초전 격이었던 대회다. 당시 3골로 대회 득점 공동 4위를 기록했던 압둘파타 아시리와 모하메드 마즈라시(알칼리즈)가 에이스다. 스페인 출신 로렌조 감독의 지도 하에 지난 18일(한국시각)부터 터키 이스탄불에서 소집훈련에 들어갔다. 현지에서 쿠웨이트 등과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 대부분이 국내파지만, 아시아 상위권에 속하는 실력을 감안하면 한국이 맞대결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역대 아시안게임 전적에선 한국이 1승으로 우세다. 1986년 서울 대회 결승전에서 만나 조광래, 변병주의 연속골로 2대0 완승했다. 이 경기 이후 한국은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8년 간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사우디를 제치고 A조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선 말레이시아, 라오스를 모두 잡아 놓아야 한다. 두 팀 모두 한국, 사우디의 벽을 넘기 어렵다. 1960~1970년대만 해도 한국과 아시아 맹주 자리를 다퉜던 말레이시아는 현재 FIFA랭킹이 155위까지 추락했다. U-22 아시아선수권 예선에서 한국과 함께 G조에 속했으나, 3위로 본선행에 실패했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와 지난 2002년 부산 대회 조별리그에서 만나 김은중의 멀티골과 이동국, 최태욱의 활약을 앞세워 4대0으로 대승했다. 역대 아시안게임 전적은 3승1패로 한국이 우세다. 전력과 최근 결과 등을 따져보면 이번 대회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예상된다. FIFA랭킹 172위인 라오스는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맞붙는 상대다. U-22 아시아선수권 예선에선 북한, 중국에 밀려 3위를 기록했다. 일본 J-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 감독을 맡았던 기무라 고키치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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