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탑이 한눈파는데..홍명보 감독 월드컵 전 분당 토지 구입
[일간스포츠 콘텐트팀]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이은 유임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월드컵을 앞두고 수차례 땅을 보러 다니고 월드컵 보름 전 수도권의 토지를 산 것이 확인됐다고 이투데이가 7일 보도했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지난 5월15일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토지 78.35평을 11억원에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 감독이 산 땅이 있는 곳은 한국판 '비버리 힐스'라 불리는 신흥 부촌이다. 인근에는 SK건설이 지난 2012년 분양하며 화제가 됐던 타운하우스형 고급 빌라 '판교 운중 아펠바움'이 위치해 있다.
운중동 인근 복수의 부동산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홍 감독은 이 곳의 토지를 구입하기 위해 4월 초부터 가족들과 함께 수 차례 현장을 찾았다고 한다.
홍 감독은 월드컵 엔트리 발표 약 3주 전인 지난 4월18일 토지대금의 11억원 가운데 10%인 1억1000만원으로 계약했다. 또한 대표팀 소집과 훈련이 동시에 진행되던 지난 5월15일 9억9000만원의 잔금을 치르고 본인 명의의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개인이 토지를 구입하는 게 위법은 아니지만 엔트리 발표와 훈련으로 월드컵 준비에 여념이 없을 시점에 가족들과 수 차례 판교를 방문했다는 것은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표팀은 홍 감독이 토지 계약을 하기 3일 전인 12일부터 파주 NFC에 소집됐다. 계약 당일인 15일에는 비공개 훈련이 진행된 상황이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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