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없다" 박주영, 왓포드와 향후 행보는?
[OSEN=파주, 우충원 기자] "왓포드와는 전혀 문제 없다".
'특혜논란' 박주영(왓포드)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부상으로 인해 국내에 돌아와 치료를 받았던 박주영은 24일 파주 NFC(트레이닝센터)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약속된 시간에 늦은 박주영은 "국내에 돌아와 치료를 열심히 받았다. 현재는 훈련 가능한 상태"라면서 "그동안 답답한 마음이 많았다. 기사화 됐던 것들이 어려움이 많았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봉와직염으로 국내에 복귀한 그는 여러가지 논란이 있었다. 소속팀이 한창 EPL 승격을 위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서도 공격수인 그가 국내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박주영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아스날에서 한경기, 임대 이적한 왓포드에서 두 경기에서 뛰었고 지난 3월 6일 열렸던 그리스와의 평가전에 출전해 선제골을 넣은 바 있다.
왓포드가 승격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영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영국에서 약 2주간 모두와 상의를 하고 이곳에 왔다. 만약 내가 무단으로 왔다면 큰 문제가 생겼을 것이다. 왓포드 및 아스날과 상의를 하고 왔기때문에 어떤 문제도 없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도 박주영의 대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조준현 축구협회 홍보팀장은 "우리가 먼저 박주영의 복귀에 대해 언급한 것은 없다. 선수가 말한 것처럼 박주영이 구단과 상의 끝에 돌아왔다"면서 "왓포드의 마지막 경기가 5월 3일이다. 만약 왓포드가 승격 싸움을 벌이게 된다면 구단과 다시 상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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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파주=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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