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U-18, 맨시티 유스와 한판 승부

2014. 4. 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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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포항스틸러스의 U-18 유스팀이 13일(현지시간) 오후 8시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아랍에미레이트의 알 아인과 아부다비 스포츠협회에서 주관하는 '알 아인 인터내셔널 U17 토너먼트 2014' 대회에 참가해 국제 무대 정상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4월 중순 전세계의 우수한 U-17 유스팀을 초청하는 대회로 마르세유(프랑스), 발렌시아(스페인), 인터밀란(이탈리아) 유스팀 등 유럽을 대표하는 강호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잉글랜드의 강호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과 독일의 함부르크, 포르투갈의 벤피카 등 각국을 대표하는 7개 유소년팀이 참가해 정상을 놓고 승부를 가린다.

포항스틸러스의 U-18 유스팀은 맨체스터 시티, 아랍에미리트(UAE) U-17세 대표팀과 함께 그룹B에 속해 있으며 2위 안에 들어갈 경우 18일에 알 아인, 함부르크, 벤피카, 가시와 레이솔이 포함된 그룹A팀 중 한 팀과 결승 티켓을 놓고 승부를 가리게 된다.

이창원 포항 U-18 감독은 "유럽팀들은 체격이 좋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나, 우리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해 아디다스 올인챌린지리그에서 우승을 하며 3연패를 달성한 포항스틸러스 유스팀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팀으로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유럽의 선진 축구를 몸소 체험하며 향상된 기량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dolyng@osen.co.kr

< 사진 > 포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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