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차두리 부상 제외, 대체 선수 발탁"

김성진 2014. 2. 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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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차미네이터' 차두리(34, 서울)가 부상으로 홍명보호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차두리가 부상으로 A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차두리는 25일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와의 2014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승리 뒤에는 기쁨보다 아픔이 다가왔다. 왼쪽 다리를 다쳤기 때문이다.

차두리의 부상으로 서울은 시즌 개막하자마자 비상이 걸렸다. 그만한 오른쪽 측면 요원이 없기 때문이다.

대표팀도 마찬가지다. 홍명보 감독은 그리스와의 평가전(3월 5일)에 차두리를 발탁했다. 차두리의 뛰어난 경기력과 신망 넘치는 성품, 리더십이 대표팀에 긍정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차두리가 부상을 당해 대표팀 소집이 불발됐다. 홍명보 감독은 그리스전 구상을 처음부터 다시 하게 됐다. 2011년 11월 이후 27개월 만에 대표팀에 선발된 차두리도 아쉬움만 남을 뿐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차두리의 대체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추후 대체 선수를 발탁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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