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홍명보 발언에 감동 "모든 후배들이 존경하는 이유"
이영표가 홍명보 발언에 감동을 받았다.
이영표는 6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홍명보 감독에 대한 존경의 뜻을 드러냈다.
이영표는 "필드 안팎을 막론하고 선수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나는 언제든 그 선수와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이 돼 있다"는 홍명보 감독 발언을 인용한 뒤 "대한민국의 모든 후배들이 명보 형님을 존경하는 이유입니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의 이 발언은 이날 오전 열린 박주영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이날 병역기피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진 박주영 옆에 함께 있던 홍명보 감독은 이와 같은 발언으로 박주영의 짐을 함께 나눠 가졌다.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 옆에서 힘이 돼주고 싶었다. 혼자 이 자리에 보내기 안타까웠다"며 "박주영이 군대를 안간다고 하면 내가 대신 간다는 말씀을 드리러 나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박주영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병역연기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공식사과하고 자신은 반드시 병역 이행을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 지난 올림픽 경기를 언급하며 향후 올림픽 와일드카드 기회가 온다면 반드시 뛰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이영표 박주영 홍명보(왼쪽부터), 뉴스엔 DB)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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