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중국 여자 수영 천신이, 이번 대회 첫 도핑 적발

2016. 8. 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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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의 천신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첫 도핑 탈락 선수가 나왔다.

중국 신화 통신은 12일(한국시간) 중국수영협회(CSA) 발표를 인용해 여자 접영 100m에 출전한 천신이(18)가 도핑 검사에서 탈락했다고 전했다.

도핑 검사에서 검출된 물질은 이뇨·혈압 강하제로 쓰이는 하이드로클로로티아자이드다.

천신이는 7일 여자 접영 100m에서 4위를 기록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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