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시즌 16호포 전반기 마감..타율 .309
[OSEN=이대호 기자] 오릭스 버펄로스 이대호(31)가 홈런포 한 방으로 기분좋게 전반기를 마쳤다.
이대호는 1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4번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이대호는 타율 3할9리(304타수 94안타) 16홈런 52타점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1회 이대호는 볼넷을 골라내며 1루를 밟았다. 2사 3루에서 라쿠텐 선발 가와이 다카시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고 아롬 발디리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이대호의 시즌 16호 홈런이 터진 건 3회였다. 3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이대호는 가와이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대호의 올 시즌 16번째 홈런이자 지난 6일 니혼햄 파이터즈전 이후 9경기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이후 두 타석은 범타로 물러났다. 5회 1사 1루에서는 상대 호수비에 걸려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고 7회에는 삼진아웃을 당했다. 이대호는 8회 수비부터 대수비로 교체돼 전반기 출전을 마감했다.
한편 오릭스 선발 가네코 치히로는 9이닝 11탈삼진 3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따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릭스는 라쿠텐을 3-0으로 제압했다.
이대호는 19일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cleanu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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