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마무리 롱런, 쉽지 않는데..리베라 대단"

한용섭 2013. 7. 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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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한용섭]

"마무리로 롱런하기 쉽지 않는데 정말 대단하다."

뒷문 불안으로 고심하는 선동열(50) KIA 감독이 메이저리그 마리아노 리베라(44·뉴욕 양키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7일 경기 전 이날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MVP로 뽑힌 리베라 이야기가 나왔다.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 보유자인 리베라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미리 선언했고, 마지막으로 출장한 올스타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MVP로 꼽혔다. 리베라는 1995년 양키스에서 데뷔, 97년부터 마무리를 맡아 올해까지 17년간 변함없이 양키스 수호신으로 활약해왔다. 2012년 무릎 부상으로 주춤했을 뿐 꾸준했다. 44세의 나이가 무색하게 올 시즌 전반기까지 38경기에서 1승2패 30세이브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중이다. 통산 성적은 1089경기에서 77승 60패 638세이브 평균자책점 2.20이다.

선 감독은 "내가 마무리를 해봐서 잘 안다. 선발과 달리 마무리 투수가 기복없이 롱런하기란 정말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매일 대기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 대기하면서 불펜 피칭도 하면 몸에 무리도 온다. 쉽지 않다"며 "리베라는 컷패스트볼 하나만으로 대기록을 세워온 것 아닌가. 대단하다"고 거듭 칭찬했다. 올 시즌 KIA는 앤서니, 송은범 등 마무리마다 부진해 속을 태우고 있다.

선 감독은 마지막으로 궁금하다는 듯이 말했다. "올해도 30세이브를 거뒀는데, 아직 실력이 좋은데 왜 은퇴하지?"

광주=한용섭 기자 orang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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