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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이상무’ 최희섭, 삼성전 선발 출전

출처 매일경제 | 입력 2013.04.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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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이상철 기자] '사구(死求)'로 손목을 다쳤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최희섭이 정상 출전한다.

최희섭은 2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KIA는 3번 이범호, 4번 나지완과 함께 최희섭을 클린업 트리오로 구성했다.

당초 최희섭의 출장 여부는 불투명했다. 하루 전날 NC 다이노스전에서 5회 아담 윌크의 공에 왼쪽 손목을 맞고 그라운드에 쓸러졌다. 고통을 호소하던 최희섭은 신종길과 교체 아웃됐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 최희섭은 왼쪽 손목 통증이 크지 않아 26일 프로야구 삼성전에 선발 출전한다. 사진(광주)=옥영화 기자

붓기가 가라앉지는 않았으나, 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선동열 감독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선동열 감독은 "(김주찬과)맞은 부위가 같아, 부러진 줄 알았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일찍 돌아와, 부상이 크지 않아 한숨을 돌렸다"고 이야기했다.

최희섭은 이날 동료들과 함께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경기 시작 전 러닝으로 몸을 풀고 타격 훈련도 빼먹지 않았다. 최희섭은 "붓기가 있으나 괜찮다. 뛰는데 지장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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