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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개막, 이대호 3할-30홈런-100타점 목표

출처 스포츠서울 | 이웅희 | 입력 2013.03.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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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오릭스)가 일본무대 도전 제 2막을 연다. 일본무대에서 2년차 징크스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타율 3할-30홈런-100타점' 달성을 노린다.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오릭스의 선봉장 역할은 올해도 그의 몫이다.

이대호는 29일 일본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리는 지바롯데와의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144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에 들어간다. 지난 시즌 그는 타율 0.286(10위), 24홈런(2위), 91타점(1위), 장타율 0.478(2위), 득점권 타율 0.320(4위), 출루율 0.368(4위)을 기록하며 일본 데뷔 첫 해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오릭스 이대호(스포츠서울DB)

자신감에 충만한 이대호는 올시즌 목표를 일찌감치 '타율 3할-30홈런-100타점'으로 내걸었다. 무결점 최고 타자의 바로미터다. 이대호는 "더 큰 일본에서 뛰며 어느 정도 성적을 내며 자신감도 얻었다. 한 시즌을 뛰며 데이터도 많아졌으니 더 열심히 연구하며 내년 시즌을 준비하겠다. 상대도 나를 더 잘 알겠지만 1년간 경험한 게 내게 큰 도움이 됐고, 적응을 한 만큼 내년에 더 잘 할 수 있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착실하게 시즌 개막을 준비했다. 체중을 조절하고 체지방 비율을 줄여 근육량까지 늘렸다.

이대호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로 컨디션 조절조차 힘든 상황에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시범경기에서 28타수 12안타, 타율 0.429를 기록했다. 3번타순에 기용되며 타순 이동설도 제기됐지만, 시범경기 막판 다시 4번타자로 맹위를 떨쳤다. 일본 언론은 이대호의 3번 타순 이동 제기를 접고 그를 올시즌 주목할 선수로 앞다퉈 보도했다.

이대호는 개인 성적뿐 아니라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도 바라보고 있다. 지난 시즌 오릭스는 최악의 부진으로 퍼시픽리그 최하위로 떨어졌지만, 올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으로 전력을 보강했다. 니혼햄의 이토이 요시오를 영입해 타선을 강화했고 니혼햄의 야기 도모야, 요미우리의 도노 슌, 소프트뱅크의 마하라 다카히로를 영입해 마운드도 높였다.

이웅희기자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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