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에게 피홈런' 류현진, 첫 선발등판 2이닝 2실점

김용 2013. 3. 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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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이 시범경기 첫 선발등판에서 조시 해밀턴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공식경기 첫 선발등판 경기이자 두 번째 등판이었다. 결과는 2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심진 2실점. 홈런 1개를 허용했고 총 47개의 공을 던졌다. 경기 전 45개~50개의 투구수를 정해놓고 경기에 나선 류현진은 2회 종료 후 3회 매트 팔머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피홈런 한방이 아쉬운 첫 선발등판이었다. 류현진은 1회말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한 마이크 트라웃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가운데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2번 피터 바조스를 삼진 처리하며 한숨 돌리는 듯 했다. 문제는 이번 시즌 에인절스에 합류한 거포 조시 해밀턴이었다. 이날 경기 3번타자로 선발출전한 해밀턴은 볼카운트 0B2S으로 몰렸지만 류현진의 유인구에 속지 않으며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몰고갔다. 류현진은 해밀턴을 상대로 8구째 슬라이더를 던졌지만 공이 한가운데로 몰렸고, 해밀턴은 이를 놓치지 않고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냈다. 류현진은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4번 마크 트럼보를 유격수 땅볼, 크리스 이아네타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2회는 위기의 연속이었지만 무실점으로 넘긴 경우다. 선두 루이스 로드리게스에게 빗맞은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이어 등장한 루이스 히메네스에게도 우전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가 3루로 뛰던 로드리게스를 잡아내 큰 위기를 넘겼다. 류현진은 또다시 앤드류 로마인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9번 스캇 커진스를 삼진으로 잡아냈고, 마지막 타자인 트라웃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한편, 다저스 타선은 1회 루이스 크루즈의 2루타로 선취점을 낸데 이어 2회 푸이그와 크루즈의 연속 2루타가 터지며 2점을 보탰다. 류현진은 패전투수로 몰릴 위기를 동료들 덕에 면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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