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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신지애 "우승은 내차지" ■ 호주 여자오픈 2R
14언더로 1타차 공동 2위
미셀 위는 1오버 컷 탈락

출처 서울경제 | 양준호기자 | 입력 2013.02.15 15:57 | 수정 2013.02.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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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녀' 리디아 고(16∙한국명 고보경)와 '지존' 신지애(25∙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우승을 다툰다.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는 15일 호주 캔버라의 로열 캔버라GC(파73∙6,679야드)에서 열린 호주 여자오픈 2라운드(전체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더 줄였다. 전날 10언더파로 신들린 샷을 과시한 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간 리디아 고는 중간 합계 14언더파 132타로 신지애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전날 8언더파 단독 3위였던 신지애는 이날 버디 8개에 보기는 두 개로 막으며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에는 이틀 동안 '노 보기' 플레이를 펼친 마리아호 우리베(콜롬비아)가 올라 있다.

한편 리디아 고와 동반 플레이한 세계랭킹 1위 청야니(24∙대만)는 두 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를 적어냈고 재미동포 미셸 위(24)는 컷 탈락했다. 전날 1오버파로 불안하게 출발한 미셸 위는 이날도 퍼트 난조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꿔 이븐파에 그치며 짐을 싸고 말았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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