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 VS 김영광, 최강희의 선택은?

김성민 2013. 2. 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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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 대표 수문장 정성룡(28)과 김영광(30)이 최강희(54) 감독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과연 누가 6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 선발로 나설 수 있을까?

대표팀 경험으로 보면 정성룡이 유리한 상황이다. 정성룡의 A매치 출장 횟수는 44회로 17회인 김영광보다 2배 이상 많다. 특히 남아공 월드컵등 큰 경기에서 많이 뛴 그의 경험은 국가대표팀 주전 골키퍼로서 손색이 없다.

하지만, 김영광에게도 기회는 있다. 조광래(59) 전 감독이 선발 골키퍼를 정성룡으로 고정 시킨것에 비해, 최강희 감독은 김영광에게도 기회를 자주 주기 때문이다. 김영광은 지난 11월 1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정성룡을 제치고 선발로 출전하였다.

기량적인 측면에서도 누가 더 낫다고 평가하기는 힘들다.

정성룡은 수비시 볼 처리능력인 핸들링이 좋다.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감있는 핸들링을 보여 주고 있다. 그는 뛰어난 핸들링으로 리바운드 볼을 많이 허용하지 않는다. 반면 김영광은 뛰어난 슈퍼세이브 능력을 자랑한다. 동물적인 감각과 안정된 다이빙으로 상대방의 슛팅을 막아낸다. 김영광의 슈퍼세이브 능력은 팀의 사기를 올리는 효과가 있다.

축구경기에서 가장 치열한 선발 경쟁이 이루어지는 포지션은 골키퍼다. 대표팀 경력으로는 정성룡이 앞서지만 기량적인면에서 김영광은 절대 밀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감독은 항상 강력한 경쟁체재를 만들어 두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이끌어야 한다.

최강희의 선택은 과연 누구일까? 이번 크로아티아의 평가전에서 최강희의 선택은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 향방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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