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윤석영, 레드냅의 QPR 수비 개편의 조각"

2013. 1. 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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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윤석영이 레드냅 감독이 이끄는 QPR 수비 개편의 조각이 될 것이다."

영국 언론들도 윤석영(23)의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행에 보도하고 나서기 시작했다. 단순한 보도를 벗어나 QPR에서 중용될 것이라는 밝은 전망이다.

AFP 통신은 물론 풋볼365, 유로스포츠 등 영국 언론들은 전남 드래곤즈의 보도자료를 인용, 윤석영이 QPR 입단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1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될 윤석영이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전남의 전지훈련지 태국에서 런던으로 떠났다고 덧붙였다.

특히 25일(한국시간) 메트로는 'QPR이 홀란두(28, 포르투갈), 윤석영, 피터 오뎀윈지(32, 나이지리아)와 근접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들 3명 중 홀란두와 윤석영은 해리 레드냅 QPR 감독이 이번주 돌입하는 수비 개편 조각들"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메트로는 레드냅 감독이 "1월 이적시장 종료에 앞서 4명 정도의 새로운 선수를 확실하게 영입할 것"이라고 말한 것에 집중했다. 영입 대상 대부분이 수비수들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다.

실제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 홀란두가 센터백, 윤석영이 전남의 측면 수비수다. 기사는 홀란두와 윤석영을 '듀오'라고 표현하며 곧 QPR을 떠나게 되는 라이언 넬슨과 안톤 퍼니난드를 대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넬슨은 다음주 메이저리그사커(MLS) 토론토 FC 감독으로 떠나고, 퍼디난드는 터키의 부르사스포르 임대가 유력하다.

한편 메트로는 QPR이 지난주 200만 파운드를 제시했으나 실패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공격수 오뎀윈지에 새로운 계약 조건을 내걸었다고 전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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