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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블록슛 맞고 '꽈당', NBA 심판이 무슨 죄길래?

출처 스포츠서울 | 유성현 | 입력 2013.01.25 07:02 | 수정 2013.01.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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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ㅣ유성현 기자] '심판이 무슨 죄길래….'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억세게 운 나쁜' 심판이 나와 화제다. 한 선수의 강력한 블록으로 튀어나간 공에 얼굴을 맞고 코트에 쓰러지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관중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화제의 장면은 23일(한국시각)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와 LA 클리퍼스의 경기에서 나왔다. 2쿼터를 2분여 남기고 원정팀 오클라호마시티가 44-39로 앞서 가는 상황. 오클라호마시티의 세르지 이바카는 공격 제한 시간에 쫓긴 나머지 급하게 미들 슛을 시도했다. 그때, 이바카 뒤에서 LA 클리퍼스의 캐런 버틀러가 번개처럼 날아올랐다. 버틀러의 '불꽃 블록'이 작렬하는 순간이었다.



LA 클리퍼스 캐런 버틀러의 강력한 블록으로 튀어나간 공이 심판의 안면을 강타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 유튜브 영상 캡처

멋진 장면은 딱 거기까지였다. 버틀러의 강력한 블록에 막혀 튀어나간 공은 엔드라인 바깥 쪽으로 향했고, 주심의 안면을 정확히 강타했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데다 빠르게 날아온 공에 손 쓸 새 없이 봉변을 당했다. 심판은 공에 맞고 그대로 뒤로 넘어졌지만 다행히 충격은 크지 않았다. 멋쩍은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난 심판은 선수들에게 위로를 받았다. 관중들도 심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경기는 '득점 기계' 케빈 듀란트(32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맹활약을 앞세운 오클라호마시티의 109-97 승리로 마무리됐다. 서부 컨퍼런스 1, 2위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오클라호마시티는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yshalex@media.sportsseoul.com

[영상] '웬 날벼락!' 버틀러의 파워 블록, 공 맞은 심판 '꽈당' (http://www.youtube.com/watch?v=ZPrMqbisIx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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