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이대호, "100억 연봉? 세금 제하면 1년에 40억 원"

배은설 기자 2012. 12. 12. 02: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대호가 '100억 연봉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야구선수 이대호가 자신의 연봉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대호는 "일본 진출 당시 엄청난 계약금을 받았다던데?"라는 질문을 받자, '100억 연봉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대호는 "언론에서는 100억이 넘는 돈을 받았다고 보도됐지만, 세금 등을 제하면 1년에 40억 원 정도 된다"고 전했고, 당시 엔화 가치가 가장 올라가 있을 때라는 사실 역시 덧붙였다.

또한 "계약금은 미리 받고 연봉은 월별로 나눠 받는다. 한국 롯데에 몸담고 있을 당시의 9~10배를 벌고 있다. 롯데에서 마지막 해 연봉은 6억이었다"라고 덧붙인 이대호는, 팀 내 연봉 1위임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대호는 은퇴 후 방송 진출에 관심을 보이며 예능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배은설 기자 idsoft3@reviewstar.net

[ⓒ 리뷰스타(reviewstar.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