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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복서' 이시영, 태극마크 도전 실패

출처 마이데일리 | 입력 2012.12.11 13:43 | 수정 2012.12.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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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울산 김세호 기자] 배우 이시영(30·잠실복싱)이 태극마크 도전에 아쉽게 실패했다.

이시영은 11일 울산 울주군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66회 전국아마튜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국가대표선수 1차 선발대회 여자 48kg 이하급 결승에서 박초롱(전남과학기술고)에게 4-10 판정패로 무릎을 꿇었다.

이시영은 초반부터 박초롱의 저돌적인 공격에 고전했다. 안면과 복부에 수 차례 펀치를 허용하며 코너에 몰렸다. 긴 리치를 이용해 거리를 유지하며 간간히 상대의 얼굴을 주먹을 적중시키기도 했지만 결국 2라운드까지 2-6으로 열세를 보였다.

이시영은 3라운드에서 상대와 서로 2점씩 주고받으며 대등한 경기를 펼치기도 했지만 4라운드에서도 지치지 않고 펀치를 쏟아붓는 박초롱의 기세를 끝내 넘지 못했다.

이번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이시영은 지난 2010년 여자 복싱 선수를 주인공으로 한 단막극에 캐스팅되며 복싱을 시작했다. 이후 각종 대회 우승을 휩쓸며 복서로서 뛰어난 자질을 드러냈지만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치면서 무패 행진이 끊겼다.

[이시영. 사진 = 울산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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