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세리머니' 박종우, 메달 박탈은 없었다

김민규 입력 2012. 12. 3. 18:11 수정 2012. 12. 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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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민규]

'독도 세리머니' 박종우(23·부산)의 메달 박탈은 없었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는 3일 국제축구연맹(FIFA)가 결정한 박종우에 대한 징계 결과를 발표했다.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1월 20일 스위스 FIFA(국제축구연맹) 본부에서 열린 징계위원회 결과를 3일 통보 받았다. 박종우는 FIFA 징계 규정 57조, 런던올림픽대회 규정 18조 4항 위반으로 대표팀의 공식경기 2경기 출전정지와 3500 스위스 프랑(약 400만 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경고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IOC는 FIFA 징계위원회 결정을 토대로 박종우 동메달 수여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이원재 축구협회 홍보국장은 "IOC는 거의 대부분 FIFA의 결정을 따르니 최종 결정으로 보면 된다. 메달 박탈은 없을 전망이다. 징계와 관련해 박종우와 협의한 뒤 FIFA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종우는 이번 세리머니로 인하여 발생한 축구팬 여러분의 염려와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그는 "향후 선수로서 본분을 지켜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약속했다.

김민규 기자 gangaeto@joonag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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