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첼시, 베니테즈 내보내고 그랜트 재영입?

정다워 2012. 12. 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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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첼시가 감독을 다시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는 2일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팬들의 반발이 거센데다가 베니테즈 감독이 부임한 이후로 성적이 점점 곤두박질을 치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

아브라모비치는 지난 달 22일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을 경질하고 베니테즈를 선임했다. 기대와 달리 베니테즈 체제의 첼시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최근 세 경기에서 단 한골만을 기록하며 2무 1패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초반까지만 해도 선두를 질주하던 첼시는 이제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10점차로 벌어지며 3위로 추락했다.

이미 후임자도 점찍어 놨다. 주인공은 바로 아브람 그랜트 감독이다. 그랜트 감독은 2007년 9월부터 2008년 5월까지 단기간에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름값은 높지 않지만 당시 첼시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려놓으며 만족할만한 성과를 올렸다.

아브라모비치의 이러한 선택은 과거의 성공적인 사례에서 비롯된다. 첼시는 그랜트 뿐만이 아니라 거스 히딩크, 디 마테오 등 임시 감독을 선임해 효과를 톡톡히 봤다. 히딩크 감독은 위기의 첼시에 FA컵 우승을 안겼고, 디 마테오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와 FA컵 트로피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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