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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리플레이] '이번엔 프리킥!' 즐라탄, 시속 180km 캐넌 슈팅 '폭발'

출처 스포츠서울 | 유성현 | 입력 2012.12.03 09:27 | 수정 2012.12.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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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ㅣ유성현 기자] 이번엔 무려 '시속 180km'짜리 빨랫줄 프리킥이다. 지난달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골로 세계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1·파리 생제르맹, 이하 PSG)가 엄청난 속도의 '캐넌 슈팅'으로 또 한 번 축구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일(한국시각) 열린 2012~2013시즌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 니스와 원정경기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37분 프리킥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니스의 골문을 화끈하게 갈랐다. 니스 선수들 6명이 이브라히모비치의 앞을 막아섰지만 공은 수비벽 사이를 절묘하게 비켜가면서 득점으로 이어졌다.





PSG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일 니스전에서 시속 180km에 이르는 대포알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 유투브 영상 캡처

이번엔 슈팅의 속도가 축구계를 발칵 뒤집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슈팅은 무려 시속 180km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속도를 자랑했다. 프리킥 지점으로부터 골문까지 거리는 약 20m였지만 이브라히모비치의 발을 떠난 공이 골망을 흔들기까지는 채 1초 조차 걸리지 않았다. 그야말로 눈 깜짝할 사이였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의 환상적인 동점골은 팀의 패배에 다소 빛이 바랬다. PSG는 단 3분 뒤 발랑탕 에이세릭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결국 1-2로 졌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리그 13호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하는 것에 만족하며 경기를 마쳐야 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달 15일 잉글랜드와 평가전에서 환상적인 장거리 오버헤드킥 골을 포함해 혼자 4골을 몰아치는 절정의 골 결정력으로 스웨덴의 4-2 완승을 이끌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yshalex@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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