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 베르메호, "박주영 투쟁심 인상적..포기 모르는 선수"

한준 2012. 12. 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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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비고(스페인)] 극적인 코파델레이 16강 진출 성공 이후 '스포탈코리아'는 박주영과 함께 셀타비고의 공격진을 이끌고 있는 마리오 베르메호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얻었다. 마리오는 12개가 넘는 팀을 거치며 꾸준히 발전해온 베테랑 공격수다. 이아고 아스파스의 파트너 자리를 두고 경합 중이지만 그는 박주영의 가능성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다.

"머지않아 박주영은 완벽하게 적응을 마칠 것이다. 우리 팀의 철학, 팀 플레이에 완벽하게 녹아들 것이다." 박주영이 시즌 3호골을 기록한 지난 경기에 대해 베르메호는 "박주영에겐 그런 경기가 필요했다. 이제부터 그가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확인한다"는 말로 앞으로 박주영이 더욱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르메호는 한국인 스타가 굉장히 중요한 능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박주영은 매우 인상적인 투쟁심을 갖춘 선수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선수다. 그가 가진 장점이 우리팀 공격진에 아주 좋은 도움이 되고 있다."

박주영으로 인해 주전 경쟁이 쉽지 않아졌지만, 베르메호는 서로의 관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박주영 같은 선수와 친해지는 것은 쉬운 일이다. 그는 굉장히 프로페셔널하고 잘 교육 받은 사람이더라. 훌륭한 인격을 갖췄다.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 잘 지내고 있다."

글∙사진=산티아고 페레스(스포탈코리아 통신원)

번역∙정리=한준 기자

사진=ⓒRM18 Photo Agency/Sporta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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