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반도프스키 영입 가시화.. 반 페르시와 투톱?

2012. 12. 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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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희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란드산 '폭격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4, 도르트문트)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일(한국시간) "스트라이커 레반도프스키가 맨유를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폴란드 스타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을 끝으로 도르트문트를 떠날 것이며, 지난 여름 맨유의 제의를 거절했던 도르트문트도 내년 여름에는 레반도프스키를 잃게 되리라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하며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을 기정사실화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이 끝난 후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로 이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 기사는 레반도프스키의 이적료가 가가와 신지의 1200만 파운드(약 208억 원)보다 약간 높은 금액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데일리메일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해 로빈 반 페르시와 투톱으로 기용하고 웨인 루니를 그들의 뒤에 세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진을 구축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올리베이라 이후 폴란드 최고의 공격수로 불리는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의 공격을 홀로 책임지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순도 높은 골 결정력으로 올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하며 마리오 만주키치, 알렉산더 마이어(9골)에 이어 스테판 키에슬링, 아담 찰라이, 토마스 뮐러와 함께 분데스리가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cost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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