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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우즈 상금 기록 깼다 유러피언투어 최종전 우승… 단일시즌 1,195만달러 챙겨

출처 서울경제 | 양준호기자 | 입력 2012.11.25 22:37 | 수정 2012.11.2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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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23ㆍ북아일랜드)가 유러피언투어 시즌 최종전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 올해 총 상금을 1,195만달러(약 130억원)로 늘려 단일 시즌 상금 신기록을 세웠다.

세계랭킹 1위인 매킬로이는 25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 에스테이트(파72ㆍ7,675야드)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단독 2위(21언더파)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2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했다.

이미 미국ㆍ유럽 양대 투어 상금왕을 확정한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233만달러(약 25억원, 우승상금 133만달러+보너스 100만달러)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총 상금이 1,195만달러로 늘어나 타이거 우즈(37ㆍ미국)가 세웠던 단일 시즌 최다상금 1,155만달러(2007년)를 갈아치웠다.

이번 대회는 유러피언투어 상금랭킹 60위 이내 선수만 출전한 특급 무대. 톱10 선수에게 주어지는 보너스도 두둑하다.

로즈는 이날만 10타를 줄이며 맹추격했지만 매킬로이는 버디 9개, 보기 3개를 적어내며 여유롭게 우승컵을 안았다. 14~18번홀 5홀 연속 버디가 결정적이었다. 샬 슈워츨(남아공)과 세계 2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18언더파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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