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에 잘린 디 마테오 "가장 잔인한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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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잔인한 해고.'
첼시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을 경질하는 과정에서 무자비한 면모를 보여줬다고 일간 '텔레그래프' 등 영국 매체가 22일(이하 한국시각)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 마테오 감독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21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 전에서 0대3으로 패한 뒤 이미 자신의 경질 사실을 직감했다.
경기 뒤 바로 귀국길에 올라 새벽 2시30분 런던 개트위크 공항에 떨어진 그는 곧장 구단 본부가 있는 런던 남서부 코햄으로 달렸다. 그를 기다리고 있던 회장 브루스 벅과 CEO 론 굴리는 긴급 미팅을 갖고 경질을 통보했다. 이 때 시간이 새벽 4시였다.
매체들은 "경기 결과에 크게 실망한 아브라모비치가 오밤중에 벅과 굴리에게 전화를 걸어 무자비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부임 263일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은 디 마테오는 첼시 사령탑의 자리가 진정 '독이 든 성배'임을 입증하고 있다.
2003년 아브라모비치가 첼시를 인수한 뒤 10시즌이 지나는 동안 모두 8명의 감독이 '희생'됐다. 비교적 장수한 조제 무리뉴(재임기간 1205일), 리그 우승을 이끈 카를로 안첼로티(690일), 특수 임무를 맡았던 거스 히딩크(105일)를 제외하면, 디 마테오를 포함해 클라우디오 라니에리(335일),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256일), 아브람 그란트(246일), 루이 필리페 스콜라리(223일)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짐을 쌌다.
특히 디 마테오는 불과 반년 전 첼시에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영광을 안겨준 터라 팬과 언론의 충격은 더 크다. 새로 부임한 라파엘 베니테스 전 리버풀 감독 역시 이번 시즌까지만 팀을 이끌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어서, 첼시는 당분간 '단명 감독의 산실'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디 마테오 경질'에 대한 영국 언론들의 긴급 여론 조사 결과, 팬들은 80% 가까이 "아브라모비치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압도적인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 스포츠조선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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