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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프리즘] '세기의 대결' GSP vs 실바, 드림매치…전문가 예상은

출처 스포츠서울 | 신원엽 | 입력 2012.11.20 16:37 | 수정 2012.11.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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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ㅣ신원엽 기자] "전 체급 통틀어 세계 격투기 1위 맞붙는다."

'세기의 대결'이 이뤄질 분위기다. 돌아온 '천재 파이터' 조르주 생 피에르(31·캐나다)와 '격투의 신' 앤더슨 실바(37·브라질)의 드림매치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나 화이트 UFC 사장은 최근 "생피에르와 실바의 대결은 전 체급을 통틀어 세계 격투기 1, 2위가 맞붙는 것이다. 이 경기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내년 3월 또는 5월에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는 '세기의 대결'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생피에르는 지난 18일 무릎 부상을 털고 약 1년 6개월간 만에 오른 UFC 154에서 '잠정 챔피언' 카를로스 콘딧(28·미국)을 상대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7차 방어에 성공했고, 실바는 지난 7월 8일 차엘 소넨을 맞아 2라운드 TKO 승으로 10차 방어에 성공했다. 10월 14일 출전한 'UFC 153'에서는 스테판 보너에게 1라운드 TKO승을 거두며 UFC 16연승을 질주했다. < 스포츠서울닷컴 > 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세기의 대결'을 예측했다. 전원 실바에게 몰표를 줬다.





'세기의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와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 / UFC 홈페이지 캡처

◆ 성민수 해설위원 "실바의 타격, 워낙 좋다" 승리 확신

경기 당일 컨디션이 변수가 되겠으나 실바가 이길 것이다. 실바의 타격이 GSP(조르주 생피에르)보다 낫다. GSP는 그라운드로 끌고 가야 하지만, 실바의 타격이 워낙 좋다. 실바는 그라운드 기술도 나쁘지 않고 체격도 GSP 보다 크다. 체급 조절에도 능한 선수다. 나이도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 같지 않은데, GSP는 장기전으로 끌고 가면 승산이 어느 정도 있겠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 이동기 해설위원 "GSP 승률, 많이 줘야 30%"

GSP가 이기기 어렵다. GSP의 승률은 많이 줘야 30%. GSP가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은 정교한 타격 패턴과 그라운드 압박인데, 이 공식이 실바에게는 통하지 않으리라고 예상한다. 테이크 다운을 시킨다고 해도 실바가 방어를 잘할 것으로 보이며, GSP가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엄청난 체력 운동과 완벽한 테이크 다운로 실바를 눌러놔야 할 것이다.

◆ 하동진 코리안탑팀 감독 "캐치 웨이트가 핵심이다"

캐치 웨이트(미들급과 웰터급 사이의 조정 체급)가 어떻게 합의될지가 핵심이다. 실바와 GSP는 각 체급에서 극강이지만 어떤 체급으로 겨루는지가 문제다. 승리할 선수를 꼽으라면, 그래도 한 체급 위인 실바가 승리하지 않을까 싶다. 체력적으로도 문제가 없어 보인다. GSP는 그라운드 기술이 좋고 수비도 괜찮지만 최근 상대의 펀치에 휘청거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실바의 타격은 그들보다 한 수 위다.

wannabe25@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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