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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홍성흔, 올스타 역대 '최다 득표'… 삼성·SK '올스타' 없어

출처 조이뉴스24 | 입력 2010.07.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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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

오는 24일 대구구장에서 13년만에 열리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포지션별 최고 인기스타 20명이 팬 투표로 확정됐다.

2010 올스타전 베스트 10 인기투표 최다 득표 선수는 이스턴리그의 롯데 홍성흔이 뽑혔다.

홍성흔은 총 81만8천269표를 획득해 지난해 두산 김현수가 기록했던 76만1천290표를 뛰어 넘어 역대 최다 득표 선수로 선정되는 기쁨까지 누렸다.

웨스턴-이스턴 리그의 '베스트10'에 뽑힌 20명 선수 가운데 6명이 처음으로 올스타로 뽑히는 기쁨도 안았다.

롯데 조정훈은 이스턴리그 투수 부문에서 생애 처음으로 베스트 10에 선정돼 2007년 이후 3년 만에 선정된 웨스턴리그의 한화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또한 박종윤(롯데), 황재균, 강정호(이상 넥센), 이대형(LG), 김태완(한화) 도 입단 후 처음으로 베스트 10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외국인 선수로는 이스턴리그 외야수 부문의 롯데 가르시아와 웨스턴리그 외야수 부문의 넥센 클락이 나란히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지난해 통산 13번째로 베스트10에 올라 역대 올스타전 베스트10 최다 선정 선수가 됐던 이종범(KIA)은 웨스턴리그 외야수 부문에서 5위에 그쳐 아쉽게 통산 14번째 베스트10 선정이 무산됐다.

가장 많은 올스타를 배출한 구단은 이스턴리그의 롯데로 나타났다. 이스턴리그에서 롯데가 무려 8명의 올스타를 배출했으며, 김현수 이종욱 등 두산 선수가 2명 뽑혔다.

이번 올스타 개최지 대구의 홈 구단인 삼성과 '1위팀' SK는 팬투표에 의한 올스타 선수를 배출하지 못했다.

웨스턴리그에서는 KIA와 넥센이 각각 3명, LG와 한화가 각각 2명씩 선정돼 고른 분포를 보였다.

올스타 인기투표는 6월 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41일 동안 전국의 야구장과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실시됐으며, 3년 연속 총 투표수 100만표를 넘어섰다.

이번 2010 올스타 인기투표는 최종 162만2천472표가 나와 지난해 140만1천532표를 넘어서는 역대 최다 투표수 신기록도 수립했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는 팬투표로 선정된 베스트10 외에 김성근 감독(이스턴리그)과 조범현 감독(웨스턴리그)이 선정하는 올스타 감독추천 선수 각 12명의 명단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