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전초전' 김세영, 디펜딩 챔피언 커 상대

뉴스엔 2016. 3.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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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김세영이 ANA 인스퍼레이션 전초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크리스티 커를 만난다.

김세영(23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3월2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93야드)에서 열리는 2016시즌 LPGA 투어 7번째 대회 'KIA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한화 약 19억7,000만 원)에 출전한다.

KIA 클래식은 2016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 바로 앞서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ANA 인스퍼레이션과 코스 스타일이 비슷하진 않지만 대회 일주일 전 자신의 컨디션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JTBC 파운더스 컵'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은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첫 LPGA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지난 2015년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가 3타를 잃고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친 바 있다.

ANA 인스퍼레이션의 전초전으로 치러지는 KIA 클래식 1,2라운드에서 김세영은 크리스티 커(38 미국), 폴라 크리머(29 미국)와 맞붙는다. 특히 크리스티 커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지난해 최종 라운드에서 신들린 퍼팅을 앞세워 7타를 줄이며 이미림(25 NH투자증권)에 역전 우승을 거뒀다.

커는 올 시즌 우승도 없고 톱 10에 든 적도 없이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가장 최근 대회였던 '파운더스 컵' 최종 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공동 13위(17언더파 271타)에 자리하는 등 서서히 컨디션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세영은 지난 시즌 이 대회에선 공동 29위(7언더파 281타)로 특출난 성적을 내진 못 했는데 올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세영, 크리스티 커, 폴라 크리머는 25일 오전 4시55분에 대회 1라운드를 시작한다.

그 외에도 눈길을 끄는 조가 있다. 바로 10대 소녀 세 명 브룩 헨더슨(18 캐나다), 리디아 고(18 뉴질랜드), 이민지(19 하나금융그룹,호주)가 한 조에 편성됐기 때문이다. LPGA 미래를 이끌어갈 10대 소녀들의 맞대결은 24일 오후 11시44분부터 시작된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가 지난 시즌 5승, 헨더슨, 이민지가 각각 1승씩을 거뒀다. 올 시즌엔 아직 우승이 없다.

또 올 시즌 개막전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우승자 김효주(20 롯데)는 올 시즌이 끝나고 은퇴할 예정인 대선배 박세리(38 하나금융그룹), 메이저 챔피언 브리타니 린시컴(30 미국)과 25일 오전 0시6분부터 1라운드 티오프를 한다.

올해 아직 우승이 없는 박인비(27 KB금융그룹)는 벌써 2승을 거둔 장하나(23 BC카드), 1승을 기록 중인 렉시 톰슨(21 미국)과 25일 오전 5시6분에 맞대결을 시작한다.

이번 대회는 메이저 대회를 앞둔 전초전이어서 그런지 부상을 당한 전인지(21 하이트진로), 또 양희영(26 PNS)을 제외하고 세계 랭킹 톱 10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박성현(22 넵스), 양제윤(23)도 초청 선수 자격으로 대회에 나선다.(자료사진=위부터 김세영, 크리스티 커)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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